IBK기업은행은 ‘크로우’, ‘테이아’ 등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이엔피게임즈와 투융자복합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.
이엔피게임즈는 지난 2012년 중국 10대 웹게임 서비스사인 ‘37게임즈’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. 현재 다양한 게임을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다.
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이엔피게임즈에 대한 투자를 추진하고, 성장에 필요한 금융서비스,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.
현재 기업은행은 이엔피게임즈에 ‘IBK 포스코투루벤 PEF’를 통해 총 60억원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, IBK캐피탈도 1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.
기업은행 관계자는 “이엔피게임즈의 미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다”며 “글로벌 게임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